외국어 캠프, 교육 여건 최적 만족도 UP

  • 입력 2020.01.21 18:18
  • 수정 2020.01.21 18:1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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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이달 6일부터 2주 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도 겨울방학 외국어 캠프를 18일 수료식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신대학교 나래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캠프 참가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학생 수료증 수여(총 176명), 우수학생 시상, 활동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주 간 열정을 다해 공부한 학생 여러분들의 기특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합숙 시스템과 어학수업, 다양한 클럽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외국어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나주시 방학시즌 외국어 캠프는 지난 2011년 겨울방학 학생 200명 입소로 시작됐으며 2015년 중국어 과목 신설과 함께 대상자를 400명으로 확대해 지금까지 총 2,500여명의 학생이 참여·수료했다.
시는 캠프 성적 우수 학생 4명에게 미국, 중국 어학연수 특전을 제공하는 등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프부터 시 보조금을 학생 1인당 기존 70만원에서 82만5천원으로 증액하는 등 양질의 캠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외국어 캠프 외에도 △거점형 영어체험교실 △해외어학연수 운영 △영어·중국어 원어민 교사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공교육 내실화, 보편적 교육복지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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