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목사고을 마을학교 확대

  • 입력 2020.02.10 16:39
  • 수정 2020.02.10 16:4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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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나주지역의 교육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나주형 마을학교를 지정·운영하기 위해 마을학교 공모를 통해 11교(빛가람, 영산포너나들이, 다시안, 이슬촌, 동뫼골, 봉황마을공동체, 함께어울려놀면서크는집, 나주오감놀이터, 에코왕곡성품, 풀뿌리희망문화, 빛놀)를 선정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자체, 학교, 교육지원청, 학교혁신지원단 등으로 공모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에 따라 마을학교 운영 예산을 각각 차등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을학교 선정에 대해 영강초등학교 오완석 행정실장은 “금번에 선정된 나주형 마을학교가 마을학교 사업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학교와 연계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김영길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해서는 지자체, 지역민, 마을활동가 등 모든 교육주체들이 참여하는 교육거버넌스 협력체제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나주형 마을학교를 발굴할 계획이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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