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3월 1일부터 3일까지

권리당원은 전수조사, 일반국민은 샘플 5만개 예측

  • 입력 2020.02.25 11:17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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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경선 여론조사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2월말에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일부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나주화순 경선후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대민접촉이 최소화된 가운데 인터넷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전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가짜뉴스도 빈번찮게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2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일반국민 50%와 권리당원 50%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다득표자를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한다.
권리당원의 경우는 전수조사가 목표다, 나주화순의 경우 권리당원의 수는 대략 9천여명(나주 6천여명, 화순 3천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민경선의 경우는 샘플수를 5만개로 잡고 있다. 사실상 나주화순주민 5만명에게 민주당 후보여부를 묻겠다는 의미다. 일반국민여론조사의 경우에는 통신사로부터 안심번호를 부여받아 5만개 전수조사를 목표로 실시한다.

권리당원의 경우에는 자신의 주민번호 입력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하고 일반국민여론조사의 경우에는 지지하는 정당과 권리당원 여부를 묻는 절차를 거쳐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렇게 집계된 조사결과를 토대로 당원조사 50%와 일반국민경선 50%를 합산해 다득표자를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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