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가 2월 24일자로 광주전남 제20대 국회의원들의 출석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4월 총선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을 앞두고 후보로 나선 현역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의 의미도 담고 있어서 의미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경제가 공개한 자료는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가 자체 제작해 운영하는 국회감시전문사이트 ‘열려라 국회’다.
여기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100% 출석율을 기록해 1위를, 광주지역에서는 장병완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남에서는 황주홍 의원과 손금주 의원이 82.07%로 꼴찌를 차지했고 광주지역에서는 박주선 의원이 73.1%로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경제가 분석한 자료는 제20대 국회가 문을 연 2016년 5월 30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이며, 서삼석 의원의 경우는 재보궐 선거 당선 이후부터라고 밝혔다.
주승룡 의원이 92,41%, 정인화·이개호 의원이 89.66%, 박지원·이용주 의원 88.28%, 이정현 의원 87.59%, 윤영일 의원 86.21%로 나타났고,
광주지역은 장병완 의원이 93.7%, 송갑석 93.79%, 권은희 의원 91.03%, 김동철 의원 89.66%, 최경환 의원 87.59%, 천정배 의원 82.76%, 김경진 75.17%로 발표했다.
출석율이 반드시 의정활동의 지표가 될수는 없지만 성실함에 있어서는 유권자들로부터 신임받을 수 있는 사안이어서 이번에 공개된 20대 국횡의원들의 출석율이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