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차단과 시민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의사진행을 대폭 간소화하여 소집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집행부가 제출한 모든 안건을 서면 또는 최소한의 인원만 출석하게 하고 코로나 19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1차 추경과 일반안건,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심의가 예정되있다.
김선용 의장은 “지역사회 확산이 시작된 상황에서 개개인의 행동이 감염병 추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사회 행정조직과 시민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입체적으로 행동 할 수 있고, 또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체계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하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의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작은 실천이 나와 가족의 건강뿐 아니라 공동체를 지키는 일임을 절대 잊지 말고 행동해야 할 것을 명심하여 현재의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