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영상상담 실시

  • 입력 2020.03.10 14:53
  • 수정 2020.03.10 14:5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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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학교 개학이 2주간 추가 연기됨에 따라 적절한 학생 생활지도와 상담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이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총체적인 대책들을 마련해가고 있는 가운데 나주학교지원센터는 위기학생 관리를 위해 영상통화 상담, SNS활용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방식을 활용한 상담활동은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과 교사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대상자는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과 학교생활 적응력이 필요한 학생들이다.

아울러 관내 학교에 있는 Wee클래스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오던 학생들에게 적절한 개입과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권고하였다. 나주시 관내에는 26개소의 Wee클래스에 18명의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어 있다.

이번 기간에 이루어진 온라인 상담은 향후 대면 상담으로 이어지며 유관기관 연계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 지원한다.

나주 학교지원센터에서는 2월부터 연기되었던 학교폭력대책관련 회의, 역량강화 연수, 학업중단예방 민관협의체 정례협의회 등 집단규모의 회의를 4월로 재계획하고, 23일 개학에 맞추어 교외 학생생활교육, 부적응 및 위기학생 관리에 전념하며 개학 후 학교운영이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각 학교 개학준비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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