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 자율방범대, 코로나19 방역 구슬땀

남평읍 자율방범대, 코로나19 방역 구슬땀

  • 입력 2020.03.11 16:4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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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위한 나주지역 사회단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 남평읍(읍장 변동진)은 지난 2일 남평읍 의용소방대에 이어 자율방범대와 함께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소독은 남평읍 직원, 자율방범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 터미널, 승강장, 5일 시장을 비롯한 일대 상가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소독과 함께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침체된 지역 상권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했다.

오세원 남평읍 자율방범대장은 “코로나19여파로 전국적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중시설 방역이 매우 중요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 상황을 잘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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