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 상호금융 평가 대상 영예

지도사업종합평가,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등 3관왕

  • 입력 2020.03.25 16:41
  • 수정 2020.03.25 16:42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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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사진)이 2019년 전국농협 상호금융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서 지도사업종합평가 전국 1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등 3관왕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호금융 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재무상태와 수익개선도, 고객서비스, 보험, 카드, 영업능력 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2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로서 신용사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평가제도이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지도사업 전반에 걸쳐 총 3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축협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남평농협은 농가 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업 생산성 향상, 농업 경영비 절감, 농가소득 지원, 농업인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작년 한해 16억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집행 하였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8개 지역 농·축협을 경영규모에 따라 15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농산물 판매사업과 유통혁신, 영농자재 구매사업, 보험사업, 상호금융, 이익관리, 경영자립기반구축, 농업인지도사업 등 총4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분기별 평가를 토대로 연말 최종 평가를 실시하여 결정한다.

남평농협은 49개 평가 항목에서 전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평가항목 중 판매사업과 구매사업 등 경제사업부문 1위, 보험 및 신용산업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전 사업부문 걸쳐 전체 직원이 역량을 발휘하였다.

 
 
특히 남평농협은 2013년 종합업적 전국 1위와 상호금융 전국 1위 대상 수상, 2015년, 2017년에 이어 2019년도까지 네차례나 상호금융 전국 1위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종합업적 전국 1위, 지도사업종합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농협 중앙회 각종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해 금번 수상이 더욱 빛나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공섭 조합장은 “저금리, 저성장 등 국내·외 악재로 인한 소비부진과 경기둔화 국면에서 상호금융 대상 수상과 지도사업종합평가 전국 1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등 3관왕을 차지한 경사는 2300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룩한 성과” 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대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금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저원가성 자금 조달을 통한 저리 영농자금 지원, 신용 위주의 농업금융 지원, 서민금융(햇살론) 적극 추진, 디지털금융 및 여·수신 비대면 상품 판매 확대와 건전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로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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