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방사광가속기 나주유치 청신호

이해찬 대표, 광주 방문해 나주에 유치하겠다 발표

  • 입력 2020.04.08 17:00
  • 수정 2020.04.08 17:0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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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혁신도시 나주에 유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정훈 후보도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동정책 공약발표회에서 4세대 방사광 가속기 나주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지난 3일 한전공대 법인설립이 의결이 확정됐다며 한전공대 설립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주신 문재인 정부와 이해찬 대표님을 비롯한 당지도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에는 클러스터 부지와 대형국가연구소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참여정부가 한전을 광주·전남에 보내고 공동혁신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은 에너지 신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서 미래 먹거리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게 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었을 것이라고 배경을 추측했다.

또 타지역에 비해 R&D 기반이 취약한 광주 전남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되어서 미래산업에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정훈 후보는 “이해찬 대표님이 언급해 주신 4세대 원형 가속기 센터가 이곳, 광주 전남에 구축되어서 광주, 전남이 기초 과학의 미래에너지 신산업의 전진기지가 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성공적인 모델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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