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코칭 맘 스쿨은 학령기 아동을 둔 학부모를 위한 자녀 진로 전문 교육으로 가족 구성원 간 소통 증진과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강 이후에는 수료생들이 동아리를 구성,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코칭 맘 스쿨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유·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감염병 종식까지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시는 비대면 강의 영상을 제작, 포털사이트 전용카페(참여자 별도안내)에 게시할 예정이다.
학습자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강좌를 시청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녀 감정코칭&직업 진로 코칭 △디지털리터러시 코칭 △자기주도 학습코칭 지도사 과정 △아버지 교실(부부 대화법·코칭 대화) 등으로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은 물론 부모의 성숙한 자세 함양을 통해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뒀다.
시 관계자는 “코칭 맘 스쿨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 감염병 종식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학습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현장 못지않은 생생하고 알찬 강좌를 준비하겠다”며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소통을 돕고 학부모의 자녀 진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