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LG헬로비전, 전남학생에게 스마트기기 지원

온라인 개학 취약계층 지원 위해 태블릿PC 2,100대 기탁

  • 입력 2020.04.10 14:38
  • 수정 2020.04.10 14:3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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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업체인 LG유플러스와 유선방송 LG헬로비전이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했다.

LG유플러스·LG헬로비전은 4월 8일(수) 오전 전라남도청 9층 서재필실에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스마트패드(태블릿PC) 2,100대를 기탁했다.

이 날 기탁받은 스마트패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등 6개 기관에 각 350대 씩 배분됐다.

각 기관들은 4월 9일(목)부터 고3·중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들 스마트 기기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기탁식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남교육청 및 전남도 관계자와 LG유플러스 최택진 부사장, LG유플러스 박형일 전무, LG헬로비전 윤용 전무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윈을 해준 데 대해 전남교육 모든 가족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면서 “온라인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남교육엔 가뭄 끝 단비 같은 소중한 선물이며, 잘 활용해 전남교육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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