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용, 농어민수당 나주도 조기 지급 촉구

  • 입력 2020.04.13 14:5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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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용 민중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는 화순의 농어민수당 지급을 환영하고, 나주도 조기에 지급할 것을 촉구하였다.

화순군은 오늘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수당 47억여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애초엔 30만원씩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지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당 60만원씩 전액지급하고,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안주용 후보는 “화순군 농민수당 조기 전액 집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농민수당은 제가 민중당과 함께 전남도민들로부터 조례 제정 서명을 받아 실현한 것으로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빠르게 전액 집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화순군이 조기 전액 집행을 결정해 다행이다. 농민과 소상공인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면 좋겠다.”며 말했다.

동시에 안주용 후보는 “나주시도 빠르게 전액 지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각 30만원씩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지급할 계획을 코로나 사태로 4월과 5월 2회에 걸쳐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으나, 비상한 시국에는 비상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즉시 60만원씩 전액 지급해야 한다.”며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안주용 후보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농민수당을 도입하고 있다. 이제 중앙정부에서도 농민수당을 도입해야 한다.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면 월30만원, 연간360만원 농민수당을 법제화하겠다.”며 농민수당의 확대와 법제화를 약속하였다.

농민수당이 도입되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만으로는 지급 금액이 적은 상황에서, 국회가 농민수당을 법제화하고 중앙정부가 재정을 투여한다면 농업 농촌에 큰 활력이 될 것은 분명하다. 이번 총선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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