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 찾아가는 긴급생활비 접수 눈길

농번기, 직장인 퇴근 시간 고려, 행정복지센터 접수 시간 연장

  • 입력 2020.04.20 14:11
  • 수정 2020.04.20 14:1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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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남평읍(읍장 변동진)이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평읍은 당초 각 마을별 일정을 편성, 마을회관(경로당)에서 주민 접수를 실시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담당 직원들이 지원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긴급생활비 신청을 돕고 있다.

또 농번기철을 맞아 분주한 주민과 직장인 퇴근 시간을 고려해 행정복지센터 접수 시간을 평일 야간 20시, 주말 19시까지 연장하는 등 세심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변동진 남평읍장은 “긴급생활비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직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경제적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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