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지사,「작은도서관 시즌2」로 리뉴얼 개관

  • 입력 2020.06.17 10:05
  • 수정 2020.06.17 10:0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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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는 지사 2층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Book & Culture Cafe」를 리뉴얼하여 지난 6월 12일「작은도서관 시즌2」로 개관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직원들의 자발적 책 기부를 통해 1,3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개관했던 작은 도서관은 이번 시즌2에서는 직원 및 각계각층의 자발적 책 기부를 통해 800여권의 도서를 추가 확보하여 총 장서 2,100여권과 함께 카페, 음악, 영화, 사진 등 직원 작품 전시 공간을 겸비한 작지만 내실 있는 복합 문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책 기부에 참여한 임낙송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은도서관 시즌2 개관을 축하하며, 나주지사 전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돈독히 하는 중요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즌2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모든 공간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목재를 직접 구입하여 책장을 만들고, 전자앨범, 음향장비 등 모두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되어 도서관 리뉴얼 비용 최소화로 비용은 절감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은 한층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원근 나주지사장은 ”우리가 만든 작은 도서관이 시즌2를 통해 업그레이드 되어 마음의 양식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멀티 문화공간으로 함께하길 바란다”며 ”작은도서관은 내방고객과 지역주민에게 언제나 활짝 열려 있으며, 지역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및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공간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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