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문화관, 조솔 개인전 ‘아름다운 시절展’

  • 입력 2020.08.13 14:1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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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영산강보관리단(단장 신창수)·영산강문화관(관장 김창호)에서는 7월 7일(화)부터 조솔 개인전 ‘아름다운 시절 展’이 온라인전시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 조각가협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조솔 작가는 광주, 부산, 경남 등 지역권 아트페어, 플로럴 아트페어 등 다수 참가하였으며, 러시아 레핀 미술아카데미 전시실, 세종문화회관, 상계갤러리, 무등갤러리 등 조각전을 진행한 지역 중견작가이다.

그의 작품세계는 조각의 근본, 아름다움의 근원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인체해석을 기반으로 여성의 아름다움과 새, 꽃, 나비 등 자연요소를 함께 형상화하여 인간 본성의 자유로움을 표현한다. 더불어 물질 만능의 시대에서 흙과 대리석, 나무 등의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창조하고 자연의 본질로 회귀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또한, 인체와 LED조명을 결합하는 실험적 작품 활동을 통해 사실적인 인체, 입술·가슴 등 인체의 일부분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재료가 가지는 특성이 부각된다. 이를 전면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환조작품과 평면 위에 조각하는 부조작품으로 나누어 벽면에 걸린 작품들, 입체적으로 놓여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아름다운 시절 展’은 영산강문화관에서 진행하는 첫 온라인전시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관이 지속 되어 전시를 관람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온라인전시는 영산강문화관 카페 및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작가의 작품과 함께 설명도 볼 수 있으며 PC, 모바일 모두 접속 가능해 편리한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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