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승천보 정화활동

  • 입력 2020.09.02 17:04
  • 수정 2020.09.02 17:05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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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서희열)는 장마가 끝난뒤 폭염경보가 발효되어 30도를 웃도는 염천속에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승천보, 영산강문화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여파로 매월 실시하던 환경정화활동을 중단했던 협의회는 최근 차츰 약화되어 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달에 이어 개시한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생명의 강, 푸른하천은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지킨다'는 슬로건과 함께 승천보와 영산강문화관 앞쪽 강가에 며칠 전 장맛비에 휩쓸려 내려 온 슬레이트 조각 등 건설폐기물과 폐장판, 스치로폴 등 각종 부유물 등 100kg을 줍는 영산강 클린 코리아 운동을 전개 하였다.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4년 제80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전국의 의제21명칭 을 지역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통일하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나주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20여년 동안 나주의 환경운동을 주도해 오던 '푸른나주21협의회' 명칭을 2015년 초부터 '나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바꿔 활동하고 있는 회원 130여명의 환경단체로, 나주를 중심으로 매월 1~2회의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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