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자율방범대, 미용 봉사활동 구슬땀

  • 입력 2020.09.02 17:08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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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읍자율방범대(대장 오세원, 여성대장 이도경) 사랑의 손길, 행복한 가위질 미용봉사 활동이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남평읍 광이1구(이장 박형길)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매월 3~4차례 남평 관내 요양원 및 실버타운을 찾아 실시 해 오고 있는 미용 자원봉사 중 이번 달 3회차 봉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쉽지않은 광이마을 어르신들의 개인 위생을 돕기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형길 이장과 윤편이 부녀회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24명의 동네 어르신들께 염색과 컷트를 해드려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맘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평읍자율방범대는 지역의 치안을 위한 방범순찰을 비롯하여, 주민 위생을 위한 방역봉사, 코로나19 방역용 위생분무기 300개 상가에 무상제공, 다시면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해 오는가하면, 2020년부터는 남평읍방범대 미용자원봉사단(단장 정종수)을 꾸려서 매월 3~4회 남평 관내 요양원 및 실버타운을 찾아 미용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호 부단장은 "각자 직장과 자영업 등 개인적인 활동들로 바쁜 가운데도 우리지역의 방범 및 치안보조를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에 땀 흘려 주시는 남대원(31명), 여대원 (11명) 등 총42명 대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남평읍방범대는 본연의 임무인 방범과 치안보조활동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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