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면, 독거노인 가정 봉사활동

  • 입력 2020.10.21 10:44
  • 수정 2020.10.21 10:4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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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두)와 복지기동대는 지난 18일 차가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마산리(수안마을)에 거주하는 박모(84세, 여)씨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택 창문 보수는 물론 환경을 정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모 어르신은 “혼자서 엄두도 못 낼 일을 이웃의 도움으로 겨울을 깨끗해진 집에서 보낼 수 있게 됐다” 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두 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를 통해 겨울을 앞두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과 결손가정, 생활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다도면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정화성 다도면장은 “거동 불편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면정에 힘써가겠다”며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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