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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우리 학교에 온(ON) 국립나주박물관!
정찬용 기자  |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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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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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박물관에서의 대면 교육이 어려웠던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올 해가 가기 전에 어린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그 동안 진행해 왔던 여러 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2개 교육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이 학교나 집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상은 물론, 교육 재료도 함께 보내주어 단순한 시청각 교육이 아닌,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체험 그대로 학교나 집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한 달간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한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한 사람들의 부엌이야기'는 약 2,000년 전 마한 사람들의 부엌에서 사용된 다양한 요리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지금의 도구와 비교를 통해 식생활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활동으로는 ‘부엌’을 주제로 앞치마에 마한의 요리도구 등을 꾸며 나만의 앞치마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실제로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결과물이 기대되는 교육이다.

'금·은보다 귀했던 마한의 옥'은 마한 사람들이 귀하게 여겼던 옥(玉)에 대한 이야기와 옥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마한 사람들처럼 직접 원석을 갈아서 곱은옥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우리 집에 온(ON) 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나들이가 쉽지 않은 요즘, 주말동안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가족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7세 이상)가 포함된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별 2회씩 진행하며 총 20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 (naju.museum.go.kr : 교육・행사마당 > 교육프로그램 > 가족)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학교에 온(ON) 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현재에도 여전히 조심스러운 학교의 입장을 반영하여, 현장체험이 어려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박물관 교육을 신청했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가족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2개의 교육을 진행하되, 교육과정에 맞춰 <마한 사람들의 부엌이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금·은보다 귀했던 마한의 옥>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나주박물관 은화수 관장은 “코로나 확산방지 및 참가자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온라인 교육인 만큼 광주, 전남 지역 뿐 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 사는 많은 어린이들이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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