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및 결혼이민자 한국전통문화체험

  • 입력 2020.11.17 15:1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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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외국인노동자 및 결혼이민자와 함께한 한국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2020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덕룡산 불회사가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에는 나주시 평생교육프로그램 『나주! 레인보우 브릿지 한국어교육』을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민자가 참여하였다.

이날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한나절 일정으로 스토리텔링 불회사, 미술과 만나는 불교문화, 비자비누만들기, 차와 함께 담소나누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전통문화 체험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교육과정에 있는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라마언저나(네팔)씨는 “문화는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장소와 나라가 다를 수 있지만 문화를 통해 얻는 풍요로움과 행복은 언제, 어디서나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불회사와 나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문화를 통해 참 나를 만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의 아름다움을 서로에게 알게 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등록,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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