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 주민 인적 안전망 구축 앞장

  • 입력 2020.11.25 15:52
  • 수정 2020.11.25 15:5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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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될 2021년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를 구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 3기 읍면동 지사협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읍면동 전체 위원을 대표해 민간위원장 20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 지사협 네트워크 위원장 선출, 위원 역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지사협은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 체계 구축 및 운영’,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필요사항’ 등 주민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한다.

제 3기 지사협은 당연직 위원인 읍면동장을 비롯해 복지·금융·기업인·자원봉사자·유관단체 등 지역 복지 증진에 열의를 가진 다방면의 시민 3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 2년 동안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어려운 이웃 발굴과 자원에 적극적으로 활동 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읍면동 지사협은 민관 협력을 통해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수호천사”라며 “1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제3기 위원들의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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