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모임 금성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 입력 2020.12.04 17:1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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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출신 서울지역 출향 인사들이 고향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일 재경향우 모임인 ‘금성회’(회장 백기종)에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금성회는 각계각층의 평범한 재경 향우 모임으로 지난 2009년 결성된 이래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남다른 애향심으로 그동안 나주 배, 쌀 등 농산물 판로 개척과 어려운 고향 사람을 위한 성금 기탁 등을 추진해왔다.

백기종 회장은 “소소한 금액이지만 학업 중인 고향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관영 나주시미래전략산업국장은 금성회 회원들과 이날 기탁식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인재육성기금을 전해 준 금성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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