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고을 나주행복마을학교 눈길

학교-마을 연계 통한 지역화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

  • 입력 2021.01.28 15:14
  • 수정 2021.01.28 15:15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1. 20.(수)~22.(금)까지 3차(서류, 면접, 현장실사)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22개의 마을학교(도지정 1교, 예비마을학교 5교 포함)를 선정했다.

2020년 운영했던 17개 시지정 마을학교와 이번에 추가된 예비마을학교 5교(순정마을학교, 화탑치유마을학교, 성안마을학교, 샛골쪽염색마을학교, 만들평야마을학교)를 포함한 총 22개 목사고을 나주행복마을학교는 나주교육청과 협력하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나주교육청은 작년 하반기부터 내실있는 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2021. 학교-마을 연계 교육활동 운영’을 목표로 설정하고 나주행복마을학교 네트워크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TF 운영, 관련 설명회 및 토론회, 마을학교 운영자와 학교 업무 담당자 간 협의 등을 통해 내실있는 마을학교 운영을 준비해왔다.

빛가람마을학교(도지정)를 중심으로 한 22개의 마을학교는 역사・문화(마을 탐방, 설화 찾기, 이야기 책 만들기 등), 진로 체험, 천연염색, 전통놀이, 생태체험, 치유농업, 유튜브 제작, 사진, 영상, 목공, 도예 등 지역과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김영길)은 “마을이 교육에 참여하고, 학교가 마을과 함께 하며 수업 혁신을 이룰 때 나주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마을학교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마을학교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등을 지원하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