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고, 3년 연속 우수한 입시 성과로 명문고 입증

  • 입력 2021.02.05 13:25
  • 기자명 정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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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고등학교(교장 정행중)가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 이어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3년 연속 서울대 수시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괄목할 성과를 올려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거점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나주고의 2021학년도 수시전형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1명, 고려대 1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3명, 한국 교원대 1명, 서울교대 1명, 경인교대 2명, 부산교대 1명, 광주교대 3명, 춘천교대 1명, 중앙대 2명, 경희대 2명, 한국외대 1명, 서울시립대 1명, 단국대 2명, 인하대 2명, 동국대 6명, 국민대 2명, 전남대 33명, 그 외에 수도권 및 4년제 주요대학에 63명이 합격 하는 등 재학생 146명 중 130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하여 2019학년도, 2020학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같은 결과는 나주고등학교가 그동안 구체적으로 학생의 진로를 고려하는 다양한 선택의 교육과정,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과학· 인문학 아카데미, 지역의 타 고교와 연계하는 공동 교육과정, 진로 분야를 심화시키는 추가교육과정(계절학기) 등 학생들의 역량을 심화·발전시키는 프로그램 등을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 속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상위권 학생뿐만 아니라 중·상위권 대부분의 학생들도 지역거점 국립대학(전남대 33명, 전북대 4명)에 진학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게 된 것이다.

평소 인성과 감성을 겸비한 글로벌 창의 융합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철학을 강조해 온 나주고 정행중 교장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교과는 학생들의 희망에 의해 추가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인근 학교들과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온 것 같다. 자율형 공립고, 거점고, 기숙형고 라는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선생님들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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