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공연으로 설 연휴 책임진다

국립나주박물관, 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 연휴기간에 개최

  • 입력 2021.02.09 16:3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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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신축년 설 연휴를 맞아 온라인 공연을 마련한다. 설 연휴가 코 앞에 다가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집콕 설날’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알찬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국립나주박물관 온라인 공연으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설맞이 온라인 공연 디스이즈잇(This is it)은 2월 13일(토)~14일(일) 9시부터 18시까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https://naju.museum.go.kr)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2015년 초연 이후 매년 동원 관객 수를 갱신하고 있는 디스이즈잇은 10대들의 꿈과 열정을 표현한 뮤지컬로 지쳐있는 청소년들뿐 아니라 모든 세대의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 공감을 선물한다.

대사가 없이 홀로그램 기술, 스트릿댄스, 마술, 비트박스, LED 트론댄스, DJ 쇼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넌버벌 융복합 미디어 아트 공연’이다. 특히 3D애니메이션 레이저, EL와이어슈트를 입고 보여주는 다양한 댄스 무대는 요즘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 및 가상 현실세계를 표현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 여러 퍼포먼스들로 조화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디스이즈잇 공연은 혁신에 대한 접근이 기술적인 것에서 창의적 발상 등으로 확장하여 예술을 또 다른 방식으로 경험 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로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한편 디스이즈잇은 ▲2016년 KOPIS공연예술통합전산망 뮤지컬부분 박스오피스 1위 ▲2018년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 선정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추진사업‘2020년 연합회 지원사업(방방곡곡 문화공감)’에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예술단체가 예술 향유 취약층 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1년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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