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 지사협, 독거가구 밑반찬 지원

  • 입력 2021.03.11 16:18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병철, 신광섭)가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의 영양 챙기기에 나섰다.

남평읍 지사협은 복지특화사업인 ‘사랑드림, 엄마집밥’ 추진을 통해 이달 말까지 5회에 걸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바깥활동이 어려운 독거 장애인 등 10가구에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들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김 모 씨(여·85)는 “자녀들이 타지에 생활하고 있고 몸이 불편한데다 코로나19로 바깥출입도 어렵다보니 끼니 해결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며 “생각지도 않았던 밑반찬을 이렇게 이웃들이 전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광섭 공동위원장은 “생활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속적인 안부 점검을 통한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신병철 남평읍장도 “지역사회복지안전망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에 앞장서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