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민간인에 감사장 전달

  • 입력 2021.03.12 15:3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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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 공산파출소는 공산 농협 본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직원 A씨와 여성자율방범대원 B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9일 14:00경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전화를 받고 만기 1주일 남은 정기예금 2,700만 원을 중도 해지해 인출하려는 피해자의 이상스런 행동을 눈치채고 신속히 대처하여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같은 시간 농협을 방문한 공산 여성자율방범대원 B씨 역시 보이스피싱인 것 같다며 피해자를 설득하여 공산파출소에 방문하여 확인 해 볼 것을 안내하며 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두 시민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거액의 피해를 예방 하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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