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나누는 2021 실패박람회가 목포, 나주, 순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이사장 정순남, 61(남))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실패박람회에 자율기획프로그램 유형으로 응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2021년 실패박람회는 ‘소상공인 희망나눔’이란 주제로 문화기획, 도시재생, 혁신도시공공기관 협력 등 3개분야에서 소상공인들의 실패사례를 발굴·수렴하여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정책제안, 실패처방전 발행, 사회적경제 조직을 통한 재도전 플랜 설계 및 지원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과공유회 및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패·재도전 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제도전을 응원, 지지하는 사회 분위기 지역 확산을 목표로 개최되며, 다양한 단체들의 지역사회 내 실패 경험을 자산화하고, 관련 제도개선, 정책반영을 위한 의제 발굴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