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동, 나홀로세대 방역소독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포함 20여 명 참여

  • 입력 2021.09.14 13:1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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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동진, 허현숙)는 추석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주거취약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방역소독사업을 지난 9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취약 나홀로세대 방역소독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장애인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취약세대 15가구를 선정하여 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역소독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20여 명이 3인 1조로 편성되어 대상자 집을 방문해 실내외 살균·살충소독을 실시하고 모기약, 모기향 등 방역 키트를 배부하였다.

방역지원을 받은 임 모 씨는 “집이 낡고 풀이 무성해 벌레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구석구석 집 내·외부 소독을 해줘서 앞으로는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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