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10월 8일(금)부터 11월 10일(화)까지 관내 단설유치원 6원, 병설유치원, 작은 유치원 협력 네트워크 거점유치원 3원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인형극 ‘하쿠나마타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유아들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활용해 친숙하고 재미있는 다문화 교육을 제공하여 친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인형극 ‘하쿠나마타타’는 케냐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진정한 친구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유아들에게 다름과 차별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생각을 일깨워주어 다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이번 인형극이 다문화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