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 Kick-off Day 개최

  • 입력 2022.06.13 14:22
  • 수정 2022.06.13 14:2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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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대표 한경진)는 지난 9일 빛가람동 동신대에너지클러스터에서 2022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 시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킥오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2022년 사회혁신 ‘아무나 무엇이나’ 의제 공모를 통해 20개 의제를 5월 선정하였고 킥오프데이를 시작으로 힘차게 의제가 시행된다.

올해 선정된 20개 의제는 공모 이래 최고 신청 건수라는 높은 경쟁과 단계별 선정 평가를 뚫고 선발되었으며, 사업별로 최고 의제실행비(1,000만원)를 지원받고, 협업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매칭 등 다양한 협업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도민을 비롯한 여러 기관을 통해 발굴한 의제는 △노약자시설 지팡이 거치대 설치 사업 △장애인식 개선 사이영콘서트 등 16개 일반의제와 전남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략의제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 고도화 ▲탄소제로카페“방·탄”-청소년을 중심으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없는 자유로운 목포 ‘프리하당’ ▲어르신 생활 안전키트 사업 4개가 선정되었다.

이번 킥오프데이에는 의제실행팀 20팀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발굴된 20건의 의제는 11월까지 관련 캠페인, 행사, 모임을 순차적으로 실행한다.

각 의제별로 진행된 내용은 11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표되며, 사회혁신 공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문제플랫폼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단위 협업체계를 구성 운영하는 협업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전라남도는 '공동체 사회'로의 전환에 한 발짝 나아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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