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보산정사

  • 입력 2006.11.14 13:34
  • 기자명 예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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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번호 : 전남문화재자료 제131호
 지정연도 : 1986년 9월 29일
 소재지 : 전남 나주시 다시면 영동리 662-1
 시대 : 조선시대
 크기 : 보산사 정면 3칸 측면 1칸, 누마루 정면 5칸 측면 2칸
 분류 : 사묘재실

보산사(寶山祠)는 조선 중종때부터 선조대 사이에 이 마을에서 태어난 8인의 문관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또한 보산정사(寶山精舍)는 8인의 문관이 학문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한 곳으로 보산사 사당보다 크고 오래된 누각 건물로 강당형식을 하고 있어 그 예가 희귀하다.
3칸의 맞배지붕 외삼문을 지나면 좌우에 동·서 재실이 있고 그 앞 중앙에 보산정사가 있으며, 중심축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곳에 언덕을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이어 맞배지붕의 내삼문이 있으며 그 앞에 사당이 있다.
보산정사는 2단의 다듬돌 바른층 쌓기의 기단위에 덤벙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다시 장주형 원형 주춧돌을 세우고 원형
기둥을 놓았다. 기둥 위에는 보와 장혀, 도리로 결구되어 있으며 그 밑을 보아지로 받치고 있다. 커다란 보위에는 동자주를 세우고 종보를 놓았으며, 그 위에 판대공을 얹고 종도리를 설치하였다.
장주형 주춧돌에는 하인방을 걸치고 그 위에 우물마루를 깔았다. 누마루의 높이는 1m가량 되며 머름의 높이도 다소 높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무고주 5량가이다.
보산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전퇴, 맞배지붕을 하는 1고주 5량가이다. 겹처마에 바람막이판이 있고 무익공식의 최근에 지은 건물로 사당형식을 갖추었으며 8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한편 보산사 사당이 있는 곳이 고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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