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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자치단체 분야에 나주시가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3억1천만원을 받게 됐다.우수단체로는 곡성군과 장성군이 차지했으며,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나주시는 올 11월말 기준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3,630㏊)이 경지면적(2만3850㏊)의 15.2%로 도내에서 가장 높고, 도 평균(9.1%)보다도 무려 6.1%나 높은 점이 인정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기타 분야로 푸른들 가꾸기에 장성군이 최우수를, 폐비닐수거에 해남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남도는 최근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06년도 전남도친환경농업대상 수상자로 이 같이 선정하고 29일 종무식을 통해 시상했다. /박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