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러닝의 물결이 몰려온다

액션러닝의 물결이 몰려온다

  • 입력 2006.12.18 14:46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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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사회 변화 나주 르네상스 상륙!

▶ 시, 학습동아리팀 워크숍 실시로 활동



나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고객과 성과중심의 행정이라는 혁신목표를 달성하고자 학습동아리 7개팀 76명을 대상으로 액션러닝 워크숍을 신안군 중도면 엘도라도 콘도에서 실시했다.



이번 1차 워크숍(액션러닝의 총괄자, 한국액션러닝협회 이사 김봉광)은 행정혁신 학습동아리팀의 학습 방법으로 추진 중인 액션러닝의 한 과정으로 팀별 연구 과제를 성취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전 동아리팀원이 모여 진행됐다.



11일 첫날 액션러닝이 무엇이며, 어떻게 추진해 나가는 것인지를 숙지한 7개 동아리팀들은 사전에 논의된 연구과제를 재정리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금년초 1차 액션러닝 때 참여했던 희망뱅크팀(선남숙)과 e-좋은 나주팀(조규주)의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은 1차 액션러닝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제시해줌으로써 워크삽에 참여한 팀원들에게 보다 진취적인 방향을 제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특강을 통해 액션러닝에 참여한 동아리팀을 격려한 박용규 부시장은 팀별 액선러닝의 연구과제가 추진시 실행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통하여 행정 실행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안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7개 동아리팀원들은 팀별 학습, 벤치마킹, 그리고 현장실습은 물론 연구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과제추진에 맞는 부서 책임자와 과제조인식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객과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시정의 혁신목표로 삼은 나주시는 혁신도시 건설에 걸맞은 나주의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방편으로 급변하는 내외부의 행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구축을 위하여 가장 우선시 되는 일은 조직내 구성원들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 함양과 필드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해결에 필요한 학습과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200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행정혁신 학습동아리는 토론과 학습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실제 행정에 접목시켜 나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Up-Grade)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에서 출발한다고 전했다.



한편 2차 액선러닝의 7개의 동아리학습팀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동아리팀으로 도농교류 연구를 위한 그린투어리즘팀, 외국인주부 사회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문화가정 연구를 위한 하나되기팀, 나주역사를 영상기록을 통해 정립하고자 하는 네모누리팀, 그리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naju팀 및 기타 고객만족팀, The Solar Mania팀, 신나는보고서마법사팀 등이 구성되어 다양한 방면으로 팀별 연구가 시도될 것이라고 진행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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