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한해 마감하며 문화예술상 시상

예총, 한해 마감하며 문화예술상 시상

  • 입력 2004.01.10 14:46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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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가곡의 향연도 펼쳐



한국예총 나주지부(회장 정찬숙)는 지난달 29일 시민회관에서 제3회 나주예술인의 날 행사와 제10회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가곡음악제를 개최했다.



예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한해동안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예술인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문학에 김홍식, 미술에 김형섭, 국악에 김영애, 산진에 김흥수, 음악에 김숙, 연극에 김선호, 연예에 양성욱씨 등이 각 부문별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2003 문화예술대상에는 강정삼 문인협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난 10여년 동안 나주예총을 이끌어 왔던 김종출 전 회장이 지역문화창달과 시민화합의 공로를 인정받아 나주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펼쳐진 나주시민과 함께 하는 한국가곡음악제에서는 송준곤군의 바이올린 연주와 테너 박홍석, 최준영, 국경완, 사랑드림 여성 중창단과 하늘소리 어린이 중창단이 아름다운 선율과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찬숙 예총회장은“새해에는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 풍물시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통해 시민들과의 만남의 장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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