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펼쳐진 백구의 대제전

나주에 펼쳐진 백구의 대제전

  • 입력 2006.12.18 14:47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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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기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 성료



나주시배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나주시, 시체육회, 국민생활체육나주시협의회가 후원하는 제8회 시장기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가 지난 9일(토)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동에서 13개팀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 및 마을 주민 등 지역민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뤄.



참가 선수들은 동호회를 결성하지 않고 배구를 즐기는 읍, 면, 동에서 순수 아마추어 1부와과 동호회활동을 하는 2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으며 예선 경기는 15점 3세트, 본선 경기는 21점 3세트 방식으로 진행 됐다.



9인제로 펼쳐진 이번 시장기 배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중에는 각 팀에서 50세 이상의 남자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배구로 다져온 건강과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으며 특히, 남자 선수들 속에서 여성 선수들이 참여해 발군이 실력을 과시하기도.



윤영수 나주시배구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나주지역 배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 온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한 뒤“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부상 없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배구의 열정과 사랑으로 동호인 저변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7회 우승팀인 금천면이 올해에도 1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고, 송월동이 2위를, 금남동이 3위를 차지했다. 새로 신설된 2부에서는 다도면이 영예의 첫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반남면이, 3위는 동강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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