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나주출장소(소장 윤상하)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선물·제수용 농축산물의 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하기 위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이며 단속 주대상 품목은 설맞이 선물·제수용 농축산물 등을 위주로 단속하며, 단속장소 및 대상업소는 나주지역 소재의 대형유통업체, 농·수·축협매장, 재래시장 등 전반적인 농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명예감시원 등을 단속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며 설 명절 선물·제수용 농축산물의 원산지·GMO표시를 허위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와 미국산 소의 해면상뇌증(광우병) 파동과 관련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등으로 허위표시 판매 사례에 대해 적극 단속한다.
설 명절 특별단속에서 원산지·GMO표시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위장판매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형사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