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옛집으로 마실가자'
31일, 도래마을에서 작은 음악회 열려
2010-07-12 이영창 기자
봉숭아꽃이 만개한 도래마을 옛집 마당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 여름밤 옛집으로 마실 가자'는 봉두 사물 봉사단의 재능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오는 31일(토)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판굿, 설장구, 대고 등 신나는 우리 가락이 펼쳐지고 도래마을의 춤꾼 김순엽(살풀이)씨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도래마을 옛집에 만개한 봉숭아꽃을 이용한 '봉숭아꽃 물들이기'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하니 옛집에서 첫사랑의 인연을 맺어준다는 추억의 붕숭아 꽃물을 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옛집 작은 음악회는 도래마을 주민 뿐 아니라 우리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물론 무료다.
단,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은 소정의 참가비가 필요하며 체험을 위한 참가비는 도래마을 옛집을 관리하고 보전하는데 쓰인다고.
참가신청 및 상세안내는 '나주 도래마을 옛집 061-336-367 7번이다.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찾으려면 http://www.cafe.daum.net/ntdorae'으로 들어오면 된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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