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동절기 안정대책 마련

유관기관 협조, 종합상황실 운영

2011-12-12     김진혁 기자
나주시가 추운 겨울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했다.

내년 2월 28일까지를 중점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생활 안정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주요내용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의 일자리 부족, 임금체불, 난방비용 등 위기요인 취약가구를 발굴, 필요 서비스 연계 지원 강화와 안전 확인전화 및 방문, 난방ㆍ주거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자원봉사 및 물품 나눔을 활성화시키고, 내년 저소득층 일자리 사업 조기시행으로 일자리 공백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주요생필품 및 공공요금 관리강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유도,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을 통한 서민물가 안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기후로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상습적인 결빙지역 및 위험지구, 농업재해에 대해 사전 관리 및 점검, 24시간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과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