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나주공장서 종합훈련

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실시

2013-11-04     김영삼

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1일 대형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동수농공단지내 팔도 나주공장에서 올해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으로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별 임무 및 역할수행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은 나주소방서 등 총 15개 기관·단체와 263명의 인원, 29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팔도 나주공장 라면보관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시 인명구조가 필요한 상황을 가상하여 ▲인명구조 및 환자이송 ▲화재진압 ▲현장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력을 통해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