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출마선언

즐거운 변화 이룰 혁신 도지사 포부

2014-02-13     나주신문

이낙연 의원이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6년전부터 오늘을 생각하며 전남의 구석구석을 살폈다며, 개인소득과 재정자립도는 전국 최하위권이고, 고령화는 최고수준, 경제, 교육, 보건, 복지,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가 상대적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새로운 전남을 만들기 위한 ‘혁신 도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남을 위한 10대 비젼으로 식량산업과, 해양산업, 문화와 관광, 생물의약, 실버산업, 신재생 에너지의 선두지역 등을 꼽았다.
또한 즐거운 변화를 위한 5대 도정혁신으로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 지사에 대한 도민의 정기적인 평가, 동부권에 실질적 제2청사 운영 등을 내걸었다.

이 의원은 누구나 변화와 혁신을 말할 수 있지만 진정성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이 갈 길도 보이는 법이라며, 새로운 전남을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지사는 일신의 영달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소박한 꿈을 도와 드리는 자리라며, 새로운 전남을 위한 즐거운 변화를 바로 지금 시작하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