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수상

2014-03-24     나주신문

 
나주시의원(가선거구)선거 예비후보인 김경식(45)씨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수여하는 헌혈 유공장 ‘은장’과 함께 포장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헌혈 유공 은장은 대한적십자사가 헌혈 누적횟수 30회 이상인 헌혈자에게 주는 상으로 김 후보는 대학시절부터 20년 이상 헌혈로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달 골수암으로 투병중인 환자가 헌혈증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자신의 헌혈증과 지인들이 전달해 준 헌혈증 41장을 모아 까리따스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헌혈의 집이 나주에 없어 헌혈을 하려면 광주까지 가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 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헌혈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이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헌혈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