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게임에 도전하자”
콘텐츠진흥원, 2015년 1차 이달의 우수게임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게임을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2015년도 사업을 시작하며 1분기(1·2·3월) 대상작을 접수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과 홍보지원을 통한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 및 제작의욕 고취를 위한 것으로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과 함께 올해는 ‘착한게임’이 신설됐다. 기존의 기능성게임 부문은 착한게임 부문에 포함돼 진행된다.
착한게임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거나 스토리라인이 교훈적인 게임에 수여하게 된다. 플랫폼과 출시일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이전에 ‘이달의 우수게임’에 접수했거나 선정된 작품도 다시 응모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접수 작품들에 대해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평가단을 구성해 ▲기획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로 3편씩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업체에게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G-Star)에서의 전시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게임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100점) 혜택도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해 왔다.
특히,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2014년 2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인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 for Kakao>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카루스>가 각각 대통령상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