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쌍방향 국악 토크,

찾아가는 국악 공연과 강연 성료

2017-11-27     정찬용 시민기자

 
(사)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이사장 이순옥) 가 주관하고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 이 후원하는 2017, 마한문화아카데미 2학기 마지막 수업, '찾아가는 국악 공연과 강연'이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국립나주 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7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김영길 악장의 해설과 강의로 진행된 이날 수업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조정희 단원의 판소리, 춘향가 中 에서 '춘향 母와 급제한 이도령이 만나는 대목'을 조용복 고수의 집고로 듣고, 박다솜 단원의 '김병호류 가야금산조'와 김영길 악장의 기악독주의 꽃, '박종선류 아쟁산조', 25현 가야금(박다솜),과 아쟁(김영길) 듀오 의 '소아쟁을 위한 아라성', 가야금, 아쟁, 장구(조용복)가 어우러진 창작곡, '흥타령을 주제로 한 한(恨)타령' 등을 해설과 질의 응답을 곁들인 쌍방향 토크 형태로 진행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공연을 겸한 강연이 끝난뒤에는 2017, 마한문화아카데미 수료식과 함께 후원회원들의 협찬으로 준비한 다과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월 13일 박중환 국립나주박물관장의 '영산강유역 마한 유적의 미래 가치'를 시작으로 8강, 2답사 총 10강의 일정의 봄강좌와 8월 31일 최광식(전)문화체육부장관의 '한국 고대의 춤과 축제'를 시작으로 11강, 1답사 총 12강 등 연중 총 19강 3답사 中 60% 이상을 수강한 22명이 수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