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박물관, 산포초 방문 시간여행

2018-05-21     강선임 시민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산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시간여행이라는 선물을 아이들에게 안기고 돌아갔다. 지난 4월 ‘장난감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산포초틀 찾은 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들게 친숙한 장난감을 가지고 평소에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실행한 것.

옛날 장난감부터 현재에 이르는 최첨단 영상게임에 드론까지 시간대별로 살펴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세계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정상교 학예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만져보고, 타보고, 만들어 보면서 산포초 학생들은 상상의 날개를 펼쳤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한 모 학생은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있는 전동 퀵보드와 드론을 직접 배워보고 만져볼 수 있어서 행복한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의 장난감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은 총 6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