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면 노인회분회, 클린 나주 만들기 앞장

2018-05-21     노현규

 
반남면 노인회 분회(대표 이사수)는 지난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노인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내·외부, 자미산 등산로 입구 제초작업 및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노인 회원들은 각 가정이 소유하고 있는 예초기 10여대, 빗자루 등을 들고 삼삼오오 경로당에 모여, 자미산 등산로 입구 제초 작업을 시작으로 경로당에 식재된 관상수 가지치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로 구슬땀을 흘렸다.

나창기 노인회 부회장은 “행정에서 경로당 주변 제초작업을 해주기만을 바라기 보다는 내 지역은 내가 먼저 치운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클린 나주 만들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해 앞으로도 노인회가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반남면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 지난 해 읍·면·동 클린 나주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