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18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회의 개최

2018-12-03     나주신문

 
나주시는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 회의 및 특강을 지난 13일 나주시립도서관에서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는 서울 송파구 소재 푸른도서관 김경이 관장을 초청돼 지속가능한 아파트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 시간을 가졌다.

김 관장은 작은 도서관 운영 전문화 방법, 정기간행물 및 연계기관 소개 등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도왔다.

회의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 운영사례 및 연계기관 안내를 통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작은 도서관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조성 사업’을 통해 등록된 읍·면·동 지역 작은 도서관 29개소에 대한 도서구입비 및 문화강좌비, 인력 등을 지원, 도서관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사랑방으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