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갑질 근절 예방교육 실시

전 임직원 선언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2019-08-07     나주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7월 23일 본사 대강당에서 상생협력 문화 선도를 위한 갑질 근절 선언식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이병호 사장과 서권재 노조위원장이 공동으로 갑질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 임직원들은 함께 선언에 동참하며 갑질 근절과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문에서는 지위와 권한 남용 방지, 갑질 행위 피해자 및 신고자 보호대책 마련, 인격 존중 언행 및 업무지시 등이 포함되었다.

선언식 이후 이어진 성희롱 예방교육은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장 내 성희롱 판단 기준과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다루었다.

aT 이병호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등 우리 사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