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수능 상담주간 운영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능 전·후 대비 상담주간 운영

2019-11-18     나주신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현선)는 수학능력시험 전·후 대비 상담주간을 마련하여 14일부터 24일까지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진학·진로 및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개별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심리검사, 거리상담(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수능 당일 오후에는 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과, 간식을 전달해 수험생들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도 실시하였다.

임현선 센터장은 “긴 수험생활로 몸도, 마음도 지친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하길 바라고, 자신을 사랑하는 건강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에서는 올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대 홍보 주간’을 추진한다. 신학기, 방학,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등 위기청소년 발견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홍보활동(거리상담, 캠페인), 상담지원, 우수사례 공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