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미디어협동조합, 경영컨설팅 통해 지속성장 발판 마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스톱지원실’ 맞춤형 컨설팅 진행

2025-11-06     나주신문

빛가람미디어협동조합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년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원스톱지원실을 통해 경영컨설팅을 받고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컨설팅은 116, 전남기업지원센터 405호 빛가람미디어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노용숙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경영학 박사)이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빛가람미디어협동조합의 정동안 이사장과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의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와 지역 협력 기반의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노 센터장은 협동조합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 “빛가람미디어협동조합은 신문 발행의 신뢰를 기반으로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협력 모델을 만들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의 마을방송국과 22개 시·군 마을센터를 통해 협동조합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 미디어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 “특히 신문·유튜브·광고 사업의 수익 구조를 구체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빛가람미디어협동조합은 1992년 창간된 나주신문을 중심으로 지역 뉴스 발굴, 영상 콘텐츠 제작, 방송 및 광고대행 등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미디어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MBC와 공동으로 남도탐구 생활을 제작하며 지역 뉴스 콘텐츠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2025년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스톱지원실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5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0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